![[마니아 인터뷰]고국 찾은 앨리슨 리 “첫 대회라 설레요”](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022333560158513nr_00.jpg&nmt=19)
올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합류한 앨리슨 리가 국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 3월 기아클래식 4위, 5월 킹스밀 챔피언십 3위, 지난달 캐나다 퍼시픽 오픈 공동 5위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이고 있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일 만난 앨리슨 리는 “8년 만에 한국에 와서 매우 기쁘다. 고국에서 열리는 골프 대회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매우 기대된다”면서 “코스가 매우 도전적이다. 티샷을 페어웨이 안착시키며 최대한 일관성 있게 플레이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앨리슨 리는 이날 고국의 IT 발달상도 직접 체험해 볼 기회도 가졌다. 골프존의 연습 시뮬레이터인 GDR을 사용해 본 것. 그는 “매우 신선하다. 트랙맨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것 같다”며 “내 스윙을 녹화해 구질을 비교할 수 있어 매우 좋았고, 비거리 등도 정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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