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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전인지, 선두와 2타 차…시즌 5승 시동

2015-08-20 18:16

전인지.(자료사진=KLPGA)
전인지.(자료사진=KLPGA)
전인지(21, 하이트진로)가 시즌 5승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

전인지는 20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 · 667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보그너MBN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치며 공동 7위로 출발했다. 공동 선두 그룹과 2타 차에 불과하다.

올 시즌 한·미·일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진기록을 달성한 전인지는 지난 3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이 끝난 뒤 휴식을 취해왔다. 7월 한 때 강행군으로 흔들렸기 때문이다.

거의 한 달 만에 출전한 대회지만, 기량은 변함이 없었다.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잡아내며 상위권에 포진했다.

전인지는 "꿀 같은 휴식시간을 보낸 것 같다. 휴식기를 가져서 감이 사라진 것은 아닌데 2주간 휴식을 하다보니 감이 사라진 것은 아닐까 걱정을 했다"면서 "오늘 플레이하면서 샷도 의도한 대로 잘 됐고 퍼트에서 조금 아쉬운 것도 있었지만,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경기를 했기 때문에 자신감도 생겼다. 만족스러운 편"이라고 말했다.

배선우(21, 삼천리)와 김지현(24, CJ오쇼핑), 안송이(25, KB금융그룹)가 5언더파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셋 모두 데뷔 첫 우승 도전이다.

최근 우승, 준우승을 연거푸 차지하면서 상금랭킹 2위까지 뛰어오른 조윤지(24, 하이원리조트)도 4언더파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시즌 3승으로 상금랭킹 3위인 이정민(23, 비씨카드)은 2오버파 공동 83위로 부진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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