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보미는 13일 강원도 원주의 센추리21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보태 최종 합계 7언더파로 김도연(23·벤제프)과 신다빈(22) 등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첫 우승이다.
곽보미는 “지금까지 별도로 레슨을 받지 않고 혼자 골프를 해왔다. 스스로 일궈낸 우승이어서 더 기쁘다”며 “이번 시즌 남은 대회에서 승수를 추가한다면 더 좋겠지만 꾸준한 성적을 내는 게 가장 큰 목표다. 내년에는 정규투어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열린 1라운드에서는 이다은(27·히든밸리)이 492야드짜리 18번홀(파5)에서 182야드를 남기고 20도 유틸리티 클럽으로 친 두 번째 샷을 홀에 넣는 앨버트로스를 기록했다. 국내 여자골프에서 앨버트로스가 나온 것은 1995년 한국여자프로골프선수권에서 배윤주, 2004년 2부 투어인 제니아 투어 4차전에서 김민지가 작성한 데 이어 세 번째다.
freegolf@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