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는 11일부터 다음 달 3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릴 라오스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차전 입장권을 판매한다.
지난 6월 태국에서 열린 미얀마와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2달 만에 재개되는 월드컵 예선이다. '슈틸리케호'는 미얀마, 라오스, 쿠웨이트, 레바논과 G조에 배정됐다.
입장권 가격은 1등석 5만원, 2등석 3만원, 3등석 2만원이다. 2, 3등석의 초중고 학생석과 가족석은 2등석 2만3000원, 3등석 1만5000원이다. 가족석은 4장까지 살 수 있다. 장애인석(휠체어 자유석)은 2만원이고, 20% 할인되는 '얼리버드 티켓'은 1등석에 한해 16일까지 판매한다.
입장권은 KFA 티켓닷컴(www.kfaticket.com)과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하나은행 전국 각 지점과 화성시청, 화성시체육회, 화성시 읍면동 사무소에서 판매한다. 경기 당일에는 오후 2시부터 화성종합경기타운 서측과 동측 매표소에서 실시한다.
축구협회는 라오스전 입장권 구매자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영화예매권과 사인볼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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