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의료 비정부기구 오퍼레이션스마일은 10일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FC 스마일(SMILE)을 창단했다.
안면 기형으로 고통받는 빈곤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무료 수술을 제공하는 오퍼레이션스마일과 FC스마일은 축구를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창단식에는 박지성과 성룡을 비롯해 가수 김준수, 배우 송중기, 방송인 이휘재 등이 참여한다. 일반인 선수도 선발해 내년에 열릴 '아시안 스마일컵(ASIAN SMILE CUP)'에 참가할 예정이다.
'아시안 스마일 컵'은 내년 1월 중국, 6월 한국에서 번갈아 개최되며 FC 스마일과 두 나라를 대표하는 올스타의 맞대결로 펼쳐질 예정이다. 수익금은 안면기형 및 신체장애 아이들을 위한 수술비로 지원된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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