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금)

골프

제이슨 데이, 짜릿한 역전우승...시즌 2승째

캐나다오픈서 역전 우승...최경주 공동 76위 부진

2015-07-27 07:41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제이슨 데이(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 정상에 올랐다. 시즌 2승째다.

데이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한 데이는 버바 왓슨(미국)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데이는 특히 막판 16~18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1타 차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둬 기쁨이 더욱 컸다. 우승 상금은 104만4000달러(약 12억2000만원). 지난 2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이후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4승째다.

장타자 왓슨도 15~18번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았지만 1타가 모자라 2위에 만족해야 했다. 3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데이비드 헌(캐나다)은 1954년 팻 플레처 이후 61년 만에 캐나다오픈을 제패하는 캐나다 선수가 될 뻔 했지만 최종일 타수를 줄이지 못해 3위(15언더파)로 밀렸다.

재미동포 제임스 한(34)은 3타를 줄이며 공동 11위(11언더파)에 올랐다. 최경주(45·SK텔레콤)는 3타를 잃고 공동 76위(1오버파)로 대회를 마쳤다.

k01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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