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수는 175cm/68kg의 탄탄한 체격조건을 겸비한 측면수비수로 지난 2004년 FC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하였으며, 광주상무, 울산을 거쳐 지난 2012년부터 수원에서 활약했다.
현재까지 K-리그 통산 219경기 7득점 28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 수비수이다.
황선홍 감독은 “리그 경험을 가진 베테랑 수비수로 포항 수비에 안정감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수비적인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격 패턴을 가져 가는데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포항은 기존 김대호와 박선용, 박선주, 김준수 등과 함께 풍부한 리그경험과 정확한 킥을 겸비한 최재수의 합류로 한층 더 안정된 수비진을 구성하게 됐다.
최재수는 22일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공식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25일 광주FC와의 경기에서 홈 팬들과의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조찬호는 최재수와의 맞임대를 통해 수원으로 이적하게 됐다.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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