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화)

축구

'디펜딩 챔프' 미국, 골드컵 승리로 출발

제케랑 클린트 뎀프시 2골 맹활약, 통산 우승 5회 기록

2015-07-08 15:16

'디펜딩 챔피언' 미국이 타이틀 방어를 향한 기분 좋은 출발에 나섰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미국은 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와 2015 미국·캐나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조별예선 A조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미국은 홀로 2골을 뽑은 베테랑 클린트 뎀프시(시애틀 사운더스)의 활약을 앞세워 이 대회 통산 6회 우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올해로 13번째 대회를 맞은 골드컵은 멕시코가 6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을 기록 중이다. 미국이 5회로 뒤를 따랐고, 굳건한 '2강' 체제 속에 캐나다가 2000년 대회에서 우승을 맛봤다. 캐나다는 이 대회에서 시드 배정을 받지 못해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돌풍의 중심에 섰던 코스타리카와 B조에 배정됐다. 멕시코는 C조다.

한편 미국, 온두라스와 함께 A조에 배정된 파나마와 아이티는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