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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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세이부전 안타…이틀 연속 침묵은 없다

2015-07-02 21:42

이대호(33,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하루 만에 침묵을 깼다.

이대호는 2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도 3할2푼4리에서 3할2푼5리로 조금 올랐다.

이대호는 7월 첫 경기였던 1일 세이부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하지만 곧바로 안타 생산을 재개하며 식지 않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2회말 궈진린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에 그친 이대호는 4회말에도 3루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이틀 연속 침묵은 없었다. 6회말 볼넷을 얻어냈고, 8회말 2사 후에는 좌전 안타를 쳤다.

소프트뱅크도 9회말 우치카와 세이치의 끝내기 안타로 4-3 승리를 거뒀다.


한편 불펜으로 돌아선 이대은(26, 지바롯데 마린스)은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3-1로 앞선 6회초 마운드에 올라 ⅔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6월24일 니혼햄 파이터스전 이후 4경기 연속 무실점. 평균자책점은 4.60에서 4.55로 조금 내려갔다.

지바롯데는 3-2로 이겼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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