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는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KBO리그 경기에서 외국인 선발 스틴슨의 1실점 호투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스틴슨은 8이닝 1실점으로 두번째로 긴 이닝을 던졌으며 마무리 윤석민은 9회초 3안타를 맞았으나 모두 단타에 그친데다 삼진 2개를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두산은 1회초 1번 민병헌의 안타에 이어 정수빈의 볼넷, 김현수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에서 로메로의 우격수 앞 땅볼때 1점을 얻었으나 이후 정수빈의 주루실수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KIA는 4회말 필의 2루타와 이범호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뒤 7회말 1아웃 이후 이범호의 안타, 김다원의 몸에 맞는 볼에 이어 2사후 최용규의 우익수 앞에 흐르는 적시타로 게임을 뒤집었다.
KIA는 3연패에서 벗어났으며 두산은 3연승에 실패했다.
KIA는 이날 승리로 35승 35패 다시 5할에 복귀하면서 70경기에서 17번째 5할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이어갔다.
광주CBS 유영혁 기자 youyou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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