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할배' 미국 포맷 판매 이후 1여년 만에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가 그 뒤를 잇게 된 것.
tvN 서바이벌 리얼리티쇼 '더 지니어스'(영문명 : The Genius Game)는 영국 시장에 최초로 진출하게 된다. 네덜란드와 프랑스에 이어 벌써 세 번째 포맷 판매다.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두뇌 게임을 벌이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였다.
이후 시즌 3까지 방송되는 동안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으며 오는 27일 역대 최강의 플레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인 시즌 4,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을 방송한다.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영문명 : Let's Eat)는 제작사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Alabany Production과 러시아 지역 계약을 체결했다. '먹방' 촬영, 캐릭터, 개발, 촬영 콘티 등 구체적인 '드라마 포맷 바이블' 패키지를 준비해, 구매자가 흡족하게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를 조합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 '먹방' 드라마다.
2014년 시즌1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 시즌2가 제작됐으며 스핀오프 예능프로그램 '내 친구와 식사를 합시다'(가제) 제작이 결정되기도 했다.
Mnet 음악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영문명 : I can see your Voice)는 중국 강소위성TV 판매에 이어 유럽과 아시아 국가에서도 구매 의사를 밝혀 협의 중에 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노래가 아닌,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예능프로그램이다. 현재 시즌2 제작이 확정된 상태다.
CJ E&M은 앞서, '꽃보다 할배'(미국·중국), '꽃보다 누나'(중국), '슈퍼스타K'(중국), '더로맨틱'(중국), '슈퍼디바'(중국·남미), '크레이지 마켓'(미국), '렛츠고 시간탐험대'(중국), '렛미인'(태국) 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들을 해외에 포맷 수출한 바 있다.
CJ E&M 방송콘텐츠부문 글로벌콘텐츠기획개발팀 황진우 팀장은 "CJ E&M 콘텐츠들의 경우 소재와 형식의 참신함과 그 안에 녹아 있는 진성정과 공감 코드들이 해외에서도 굉장한 관심을 얻고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한국의 창의력이 인정받을 수 있는 콘텐츠들을 기획하고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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