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23일 김태선 위원이 이날 한화-넥센의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대전 경기에서 2500번째 출장 기록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는 KBO 사상 처음이다.
김 위원은 지난 1992년 8월 25일 OB-태평양의 잠실 경기에 공식 기록위원으로 첫 출장한 뒤 24년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2003년 6월 14일 삼성-현대의 대구 경기에서 1000경기, 2007년 5월 17일 LG-SK의 잠실 경기에서 1500경기, 2011년 5월 17일 SK-롯데의 문학 경기에서 2000경기 기록을 달성했다.
KBO는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해 김태선 기록위원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