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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잘 컸나요?"…국내외 아역 출신 배우들 활약 '눈길'

이현우, 유승호, 니콜라스 홀트, 클로이 모레츠…어느새 뛰어난 연기로 어필

2015-06-23 10:11

왼쪽위부터시계방향으로배우이현우,유승호,클로이모레츠,니콜라스홀트.
왼쪽위부터시계방향으로배우이현우,유승호,클로이모레츠,니콜라스홀트.
이제는 성인 연기가 자연스러운 아역 출신 국내외 배우들의 스크린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먼저 이현우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연평해전'에서 참수리 357호 의무병 박동혁 상병을 연기했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현우는 드라마 '대왕세종' '선덕여왕'부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 온 덕에 충무로의 기대를 얻고 있다.

'집으로' '돈 텔 파파' '마음이' 등을 통해 충무로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른 유승호. 그는 군대를 다녀온 뒤 '조선 마술사'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조선 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가 거대한 음모에 휘말려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다.

유승호는 극중 주인공인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았다. 조선 마술사는 훈훈한 외모로 여심에 어필해 온 유승호의 전역 후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외 아역 출신 배우로는 다음달 개봉하는 '다크 플레이스'에 함께 출연한 니콜라스 홀트와 클로이 모레츠가 눈길을 끈다. 다크 플레이스는 오래 전 일어난 끔찍한 살인사건 속에서 살아남은 한 소녀가 25년 뒤 다시 그날의 기억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어바웃 어 보이'에서 개구쟁이 소년 마커스 역을 맡아 귀여운 매력으로 주목받은 아역 배우 출신 니콜라스 홀트.


그는 그동안 '싱글맨' '웜 바디스' '엑스맨'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등의 작품에서 탁월한 연길르 선보이면서 할리우드의 기린아로 떠올랐다.

니콜라스 홀트는 다크 플레이스에서 아마추어 탐정 라일 역을 맡아 25년 전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킥 애스' 시리즈의 귀여운 힛걸, '렛미인'의 매혹적인 뱀파이어 등을 연기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낸 클로이 모레츠는 다크 플레이스에서 역대급 악녀로 분했다.

이 영화에서 클로에 모레츠는 주인공 리비 데이(샤를리즈 테론)의 친오빠인 벤의 여자친구이자 25년 전 살인사건의 비밀을 쥔 소녀 디온드라 역을 맡았다.

매 작품마다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매력을 선보여 온 클로이 모레츠이기에 다크 플레이스에서의 악녀 연기에도 기대가 모아진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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