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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라디오, 프랑스 투어로 해외 진출 돌파구 마련

2015-06-23 08:58

로큰롤라디오(사진=산타뮤직제공)
로큰롤라디오(사진=산타뮤직제공)
록밴드 로큰롤라디오가 14일간의 프랑스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

로큰롤라디오는 6월 5~8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49년 역사의 세계 최대 음악 마켓 '미뎀(MIDEM) 2015'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케이팝나이트아웃(K-pop Night Out)' 쇼케이스 무대에 올랐다.

'케이팝나이트아웃'에는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을 수상한 로로스, 혼성 퓨전 국악 그룹 고래야, 실력파 여성 그룹 바버렛츠가 차례로 무대에 올랐으며, 로큰롤라디오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로큰롤라디오는 독창적인 음악으로 쇼케이스 전부터 현지 언론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라디오 생방송 출연 및 프랑스 MTV 등 30여개의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로큰롤라디오는 이번 프랑스 투어를 통해 해외 진출의 구체적인 돌파구를 마련했다. '미뎀 2015'의 공연, 곡 작업, 홍보 유통 등 B2B(기업 대 기업) 세션에서 함께 참가한 로로스, 고래야, 바버렛츠와 함께 해외 업체들과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 했다.


또 펑크록을 탄생시킨 라몬즈와 팝스타 마돈나를 발굴한 제작자 시모어 스타인은 로큰롤라디오의 음악을 접한 뒤 "한국에 프로듀서를 보내겠다"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고, 미뎀의 헤드라이너 연사로 참여한 라이언 레슬리도 공동 작업을 제의했다.

로큰롤라디오는 '미뎀 2015' 공식일정을 마친 후 파리와 리옹으로 이동, 성황리에 공연을 이어갔다. 또한 파리에서는 프랑스 밴드 '모조(Modjo)'의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로맹 트란샤르와 그의 프로덕션 동료인 그레고리 루이스, 믹싱엔지니어 얀 멤미와 함께 파리에 처음 생긴 역사적인 스튜디오 마흐꺄데에서 EP 앨범을 작업했다.

한편 로큰롤라디오의 새 EP앨범은 한국과 프랑스에서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한국으로 돌아온 로큰롤라디오는 7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8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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