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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덕화-최수종, 이보다 자유로울 순 없다

2015-06-22 14:56

배우최수종,이덕화,이지현.(SBS제공)
배우최수종,이덕화,이지현.(SBS제공)
SBS '힐링캠프' 자유남편 특집에 배우 이덕화와 최수종이 출연한다.

화통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이덕화는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잡았다.

그는 22일 방송되는 '힐링캠프'에서 가발 모델이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이덕화는 "(가발 광고를 하기 전에) 6~7년을 놀았다. 일이 안 들어왔다"면서 "그 때 (가발 회사에서) 광고를 하자고 했다. 뭐 이런 인간이 다 있나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의 약점으로 돈을 벌겠다는 것에 진짜 성질이 났다. 자식들 때문에 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그 후로 (가발 모델을) 16년 째 하고 있다. 지금도 자긍심을 갖는 건 대한민국에서 머리 빠진 분들이 저 때문에 편안해지셨다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유의 카리스마는 딸인 배우 이지현 앞에서 무너졌다.

이지현이 깜짝 등장해, 이덕화는 예능프로그램에 딸과 첫 동반출연을 하게 됐다.

그는 "딸이 배우를 한다고 해서 고민"이라고 고충을 토로했고, 이지현은 "오디션을 많이 봤는데 결과가 안 좋았던 적이 더 많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덕화는 딸에게 "한 직업을 대대손손 하는 건 멋있는 게 아니냐"라고 말하다가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딸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MC 이경규의 요청에 부녀는 함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사극 다작 배우 최수종은 사극 촬영 도중 아찔했던 사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대왕의 꿈' 촬영할 때 정말 큰 사고가 났다. 당시 겨울철이라 땅이 다 얼어 있었고, 달리는 촬영을 하는데 말이 얼음판에 미끄러졌다"면서 "말이 뒹굴면서 등 위에 있는 저를 내팽개쳤는데 말은 죽고 저는 바닥을 뒹굴다가 하수구에 처박혔다"고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최수종은 이 사고로 등뼈, 견갑골 등이 산산조각이 났다. 의사가 '운이 좋았다. (다친 부위가) 5㎝만 옆으로 갔으면 걷지 못하게 될 뻔 했다'고 말할 정도였다.

최수종과 이덕화의 모습이 담긴 '힐링캠프'는 22일 오후 방송된다.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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