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다음 달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릴 K리그 올스타전은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가칭)'로 확정됐다.
이번 올스타전은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과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축구팬이 뽑은 22명의 선수를 직접 선택해 나눠 뽑은 뒤 경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팬 투표는 오는 29일 자정까지 네이버 모바일을 통해 진행된다.
하나은행은 4년 연속 K리그 올스타전을 후원하는 것은 물론, 축구대표팀과 FA컵까지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경남FC, 김형동 대표이사 사임
프로축구 2부리그 K리그 챌린지 경남FC는 지난 15일 김형동 대표이사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하였다.
경남은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11위에 그치며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됐다. 새 시즌 개막 후 승격을 노렸지만 중하위권의 부진한 성적이 이어지자 김형동 대표이사가 결국 사퇴를 선언했다.
경남은 "후임 대표이사를 내부절차에 따라 차후 임명할 계획"이라며 "대표이사 공백에 따른 구단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 적임자를 선정하겠다"고 전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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