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택연은 극중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열혈고시생 김규환 역을 연기한다.
김규환은 경찰공무원이 되기 위해 낮에는 도서관, 밤에는 대리기사로 일하면서 노량진 고시촌에서 삼 년째 공부하고 있는 인물이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노력하는 바른 청년이지만 스펙으로 사람 등급 매기는 세상과 그런 세상을 만든 정치인들에 대한 반감이 깊어 거대담론이나 정치에는 냉소적이고 무관심하다.
진상필(정재영 분)과는 깊은 악연으로, 최인경(송윤아 분)과는 거듭된 불운으로 엮인 사이다.
옥택연은 "개인적으로 정도전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 그런 역량 있는 작가님의 작품에 꼭 같이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기회가 왔고 도전해보고 싶었다"면서 "지금의 20대를 대변하는 캐릭터로 분해 젊은 시절의 고민과 아픔, 사랑을 심도 깊게 그려내 웰메이드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어셈블리'는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다.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KBS 2TV '복면검사' 후속으로 오는 7월 15일 밤 10시 첫 방송.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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