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고진영(20.넵스)과 김민선(20.CJ오쇼핑)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차인 올해에도 선전하고 있다. 고진영은 2승, 김민선은 1승을 거두면서 '2년차 징크스'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 고진영은 대상 포인트 부문 3위(148점), 상금랭킹 3위(3억2277만6750원)를 기록하고 있고 김민선은 각각 4위(125점), 5위(1억8544만8662원)에 올라 있다.
고진영과 김민선의 드라이버 스윙을 비교해보자. 고진영은 올시즌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48.21야드(12위), 페어웨이안착률 83.33%(30위), 김민선은 각각 256.06야드(1위), 83.33%(30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