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금)

야구

험버 기사회생?…KIA, 넥센에 7-4 승리

2015-06-09 22:19

2군에서복귀한뒤첫승리로일단퇴출위기를모면한험버(KIA제;공)
2군에서복귀한뒤첫승리로일단퇴출위기를모면한험버(KIA제;공)
KIA타이거즈가 외국인타자 필의 만루홈런 등에 힙입어 넥센히어로즈를 7-4로 꺾었다.

퇴출 위기를 맞았던 KIA의 외국인투수 5이닝 3실점했으나 팀이 승리함으로써 일단 한숨을 돌렸다.

KIA는 9일 광주에서 열린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4회말 필의 만루홈런 등으로 5점을 뽑고 8회말에는 2사 만루에서 넥센의 2루수 김민성의 실책으로 2점을 추가해 7점을 얻었다.

넥센은 2, 3, 4회와 7회에 각각 1점씩을 얻었으나 기회때마다 병살타로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패했다.

평균자책점 6.60으로 2군에 내려간 뒤 복귀한 험버는 2회초 박병호에게 1점 홈런을 얻어맞는 등 3실점 했으나 팀이 승리해 기사회생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KIA는 김진우와 김병현, 김태영, 심동섭 등 구원투수들이 3이닝 동안 1점만 내줬다. 마무리 윤석민은 4번타자 박병호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나머지 타자들을 삼진과 플라이 아웃, 땅볼 아웃으로 처리하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KIA는 이날 승리로 28승 28패 승률 5할에 올라섰다. 넥센은 32승 26패 승률 0.552로 4위를 유지했다.광주CBS 유영혁 기자 youyou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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