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금)

야구

추신수, 무안타 침묵…내야 땅볼로 결승 타점 올려

2015-06-06 12:30

추신수.(홈페이지영상캡처)
추신수.(홈페이지영상캡처)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잠시 쉬어갔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 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2할4푼9리에서 2할4푼2리로 떨어졌다.

5월 되살아난 추신수의 방망이는 6월에도 뜨거웠다. 매 경기 안타를 쳤고, 지난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는 연장 11회말 끝내기 안타를 치기도 했다.

추신수는 1회초 무사 3루에서 첫 타석에 섰다. 캔자스시티 선발은 에딘손 볼케스. 추신수는 2루 땅볼에 그쳤지만, 3루주자 델리도 데실즈가 홈에 들어오면서 타점을 기록했다. 4-0으로 끝난 이날 경기의 결승점이었다.

하지만 나머지 타석은 힘 없이 물러났다.

3회초에는 중견수 플라이로 돌아섰고, 5회초 1사 2루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7회초에는 프랭클린 모랄레스에게 3구 삼진을 당했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조 블랜턴을 상대로 1루 땅볼에 그쳤다.

텍사스는 치치 곤잘레스의 완봉 역투 덕분에 4-0으로 이겼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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