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3 · 텍사스)는 13일(한국 시각) 미국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나와 1회 홈런을 터뜨렸다.
상대 우완 선발 에딘손 볼케스의 2구째 높은 직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겼다. 타구가 곡선이 아닌 직선으로 뻗었으나 워낙 잘 맞았다. 비거리 108m 홈런이었다.
지난 7일 휴스턴전 좌월 2점포 이후 6일 만의 손맛이다. 개인 통산 15번째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린 추신수는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었다. 텍사스가 1회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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