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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체제 안착' 한화, 단장 교체 인사

박정규 상무, 노재덕 단장과 바통 터치

2015-05-12 08:53

11일자로취임한박정규한화신임단장.(자료사진=한화)
11일자로취임한박정규한화신임단장.(자료사진=한화)
KBO 리그 한화의 단장이 바뀌었다.

한화는 제 8대 단장에 박정규(51) 한화케미칼㈜ 상무가 11일자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부임했던 전임 노재덕 단장은 원 소속사인 한화케미칼㈜ 임원으로 이동했다.

신임 박정규 단장은 대구 능인고-고려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1990년 한양화학에 입사, ㈜한화석유화학과 한화케미칼㈜을 거쳤다. 업무지원부문장, PVC 영업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한화는 "지난 시즌 뒤 김성근 감독 영입과 함께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팀의 개혁과 변화를 준비했다"면서 "노재덕 전 단장의 경우 신임 대표 및 감독의 안정적인 출발을 위해 인사를 늦춘 것이며 현재 팀의 변화된 체제가 안정화를 이룬 것으로 판단, 이번 인사를 단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6년 동안 5번,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문 한화는 올해 승률 5할 이상의 선전을 펼치고 있다. 11일까지 17승16패로 6위를 달리고 있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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