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강정호-머서-해리슨' 과연 공생이 가능할까

[뉴 스토커] 태풍의 눈 강정호, 부활한 추신수

2015-05-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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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메이저리그 해외파 타자들의 방망이가 매섭다. 다소 부진했던 4월을 너끈히 만회하고 있다. 강정호(28 · 피츠버그)와 추신수(33 · 텍사스)다.

강정호는 11일(한국 시각) 미국 PNC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선제 1점 홈런에 이어 7회 결승타까지 뽑아내며 4-3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피츠버그는 경기 후 이례적으로 장내에서 강정호 선수 인터뷰를 전하며 한국산 용병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 역시 "아름다운 스윙이었다"며 호평했다.

시즌 타율 3할3푼3리, 선발 출전시 3할8푼5리를 기록 중이다. 이 정도면 유격수 조디 머서, 3루수 조시 해리슨과 주전 경쟁에서도 해볼 만하다. 현지에서는 이들의 공생을 언급하지만 누군가는 벤치를 지켜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강정호의 상승세는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주고 있다.


맹활약중인피츠버그의강정호선수(좌)와텍사사의추신수선수(우).
맹활약중인피츠버그의강정호선수(좌)와텍사사의추신수선수(우).
한동안 부진했던 추신수도 탬파베이와 원정에서 2루타 2방을 몰아쳤다. 10경기 연속 안타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이 기간 7경기 연속 장타도 있었다. 5월에만 터뜨린 12안타 중 8개가 장타였다. 홈런 2개, 2루타 6개였다.

드디어 불붙은 두 불방망이, 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뉴 스토커에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두 선수의 활약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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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 임종률 박세운 기자, 소준일 캐스터
연출 - 박기묵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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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스마트뉴스팀 뉴 스토커 제작진 sportstalker20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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