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화)

축구

'신태용호', 1살 많은 베트남과 0-0 무승부

AFC U-23 챔피언십 대비 대학생 위주로 베트남·캄보디아와 원정 평가전

2015-05-10 09:03

신태용감독이이끄는올림픽축구대표팀은베트남,캄보디아와원정평가전을시작으로본격적인리우올림픽출전권확보체제로전환했다.(자료사진=대한축구협회)
신태용감독이이끄는올림픽축구대표팀은베트남,캄보디아와원정평가전을시작으로본격적인리우올림픽출전권확보체제로전환했다.(자료사진=대한축구협회)
새 얼굴 찾기에 나선 '신태용호'가 아쉬운 무승부에 그쳤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베트남 하노이의 마이딘 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 올림픽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K리그 일정으로 공격수 김승준과 미드필더 이영재(이상 울산), 장현수(수원)을 제외한 20명을 대학생으로 구성한 '신태용호'는 지난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 일본에 이어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한 베트남과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베트남과 아쉬운 무승부에 그친 '신태용호'는 오는 13일 호치민 통낫 경기장에서 캄보디아 올림픽 대표팀과 격돌한다. 한국 출신 이태훈 감독이 이끄는 캄보디아는 '2016 AFC U-23 챔피언십'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베트남과 마찬가지로 우리 대표팀보다 한 살 많은 U-23 대표팀과 U-22 대표팀의 혼합 팀으로 경기한다.

한편 지난 3월 '2016 AFC U-23 챔피언십' 본선 진출을 확정한 '신태용호'는 이번 원정 친선 2연전을 통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선다. 본선에는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최종 3위까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