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토)

야구

추신수, 8G 연속 장타 대신 안타 행진

2015-05-09 11:45

'추추 트레인' 추신수(33 · 텍사스)가 8경기 연속 장타가 무산됐지만 안타 행진은 이었다.

추신수는 9일(한국 시각) 미국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원정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5월에만 홈런 2방, 2루타 5개를 몰아친 장타 행진은 멈췄다. 지난 2일 오클랜드전 이후 8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을 1할5푼9리에서 1할6푼5리(85타수 14안타)로 올렸다.

추신수는 1회와 5회 상대 선발 네이선 칸스에게 삼진을 당했다. 3회는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하지만 8회 힘을 냈다. 텍사스가 아담 로살레스의 솔로 홈런, 델리노 드실즈의 중전 안타로 칸스를 끌어내린 뒤였다. 추신수는 상대 두 번째 투수 자비어 세데뇨의 3구째 커브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 타자 안타와 희생타로 3루까지 진루했다. 그러나 2사 만루에서 카를로스 페게로가 헛스윙 삼진을 당해 3루에서 멈췄다. 텍사스는 2-8로 져 4연승이 끝났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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