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토)

야구

강정호, 타율 3할 진입 '2타수 1안타'

2015-05-09 11:30

KBO 리그 출신 1호 메이저리거 외야수 강정호(28 · 피츠버그)가 마침내 타율 3할 고지에 올랐다.

강정호는 9일(한국 시각) 미국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 7회초 수비 때 유격수로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이 2할8푼9리에서 3할(40타수 12안타)로 올랐다.

7회말 곧바로 타석에 들어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강정호는 상대 두 번째 투수 맷 벨라일을 상대로 시속 145km 직구를 때려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강정호는 그레고리 폴랑코의 1루 땅볼 때 2루를 밟았고, 후속 닐 워커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8회말 2사에서는 세 번째 투수 세스 메네스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삼진을 당했다.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에 5-8로 패했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