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열리는 광일초등학교와 안양 주니어FC의 '2015 대교눈높이 전국초등축구리그' 경기에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찾는다고 23일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6동에 있는 광일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이날 경기에 앞서 양 팀 선수를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이라는 초등리그 취지에 맞게 선수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권장하기 위해 사인한 책을 선물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해 9월 한국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대표팀 감독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프로축구는 물론, 대학리그와 자선축구대회까지 직접 현장을 찾는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겨울에는 축구협회의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가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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