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21일 일본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열린 G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한 '왼발의 달인' 염기훈의 활약에 힘입어 우라와 레즈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수원은 0-1로 뒤진 후반 29분과 43분 고차원과 카이오의 역전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모두 염기훈의 발에서 득점이 비롯됐다. 수원은 승점 10(3승1무1패)을 확보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강 진출권이 주어지는 조 2위를 확보했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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