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한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49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노던 트러스트 오픈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10년 PGA투어에 데뷔해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한 제임스 한은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쳐 레티프 구센(남아공), 비제이 싱(피지), 닉 와트니(미국) 등과 선두 그룹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일부 선수가 일몰로 18홀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한국 골프의 맏형' 최경주(45·SK텔레콤)도 상위권으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친 최경주는 공동 17위에 올랐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도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배상문(29)은 버디 4개를 잡고도 보기 2개에 더블보기도 1개를 범해 노승열(24·나이키골프)과 이븐파 71타 공동 33위에 올랐다. 최근 병역 문제로 소송 중인 배상문은 직전대회인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에 불참했다.
이밖에 재미교포 케빈 나(32)가 1오버파 72타 공동 54위로 중위권에서 대회를 시작했고, 박진(36)과 재미교포 존 허(25)는 7오버파 78타의 부진한 성적에 최하위권에 그쳤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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