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2(토)

골프

사흘째 악천후…혼란의 우승 경쟁은 계속된다

LPGA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서 한국 선수 대거 상위권

2015-02-08 11:03

사흘째 계속되는 악천후에 우승 경쟁은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김세영(22·미래에셋)은 8일(한국시각)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파73·664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김세영은 2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버디만 5개를 잡아 공동 선두에 올랐고, 3라운드에서도 7번 홀(파5)까지 버디 1개를 추가했다. 9언더파를 기록한 김세영은 제리나 필러(미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경기 중단을 맞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통산 5승을 기록한 김세영은 퀄리파잉스쿨을 거쳐 2015년 LPGA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새로운 무대의 데뷔전이었던 2015년 LPGA투어 개막전 코츠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했지만 곧바로 우승 기회를 잡았다.


12번 홀(파3)까지 경기한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과 9번 홀까지 경기한 유선영(29·JDX), 7홀을 마친 박인비(27·KB금융그룹)도 8언더파로 공동 8위에 올라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제니 신(23·한화)도 3라운드의 8홀을 남기고 7언더파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첫날부터 강한 비바람으로 일정이 꼬여버린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은 8일 저녁부터 3라운드 잔여 경기를 재개한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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