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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7번방의 선물' 러닝개런티만 '10억'

2015-02-02 13:45

류승룡, '7번방의 선물' 러닝개런티만 '10억'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주연을 맡은 배우 류승룡 씨가 출연료 3억 원 외에도 '러닝 개런티'로 10억 6000만 원을 더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수익 분배를 놓고 벌인 이 영화 제작 참여 회사의 소송 판결문을 통해서 알려졌다.

판결문에 따르면 이환경 감독은 러닝 개런티로 18억 원을 받았으며 교도소장역으로 출연한 정진영 씨는 5억2000만 원을 받았다.

하지만 여주인공 박신혜 씨는 이런 계약을 맺지 않아 출연료 외엔 받지 못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지난 2013년 1월 개봉돼 관객 1280만 명을 동원했고 91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영화 시작과 끝부분에 제작사로 나란히 이름을 올린 A, B 두 회사가 134억 원의 수익금 분배를 놓고 법적 다툼을 시작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6부(부장판사 이정호)는 "B사가 A사의 투자계약 체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수익금 46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

판결문에는 영화 수익금이 어떻게 배분됐는지 언급되면서 주요 배우들의 러닝 개런티 내용까지 담겼다.CBS노컷뉴스 변이철 기자 nocutcultur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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