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첼시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캐피탈원컵(리그컵) 4강 1차전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홈팀 리버풀이 초반부터 공세를 펼친 가운데 선제골은 오히려 첼시의 몫이었다. 전반 17분 아자르가 돌파 과정에서 반칙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고 자신이 직접 키커로 나서 골을 터뜨렸다.
리버풀은 후반 14분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스털링이 드리블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리버풀은 첼시 골문을 향한 공세를 강화했지만 끝내 골이 터지지 않았다.
두 팀은 오는 28일 첼시의 홈 구장인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마지막 2차전을 치른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