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화)

축구

한국의 亞컵 8강전 상대는 우즈베키스탄

B조 2위 결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 3-1로 완파

2015-01-18 20:09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8강전 상대가 중앙아시아의 복병 우즈베키스탄으로 결정됐다.

우즈베키스탄은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위 결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3-1로 완파했다.

이미 중국이 조 1위 자리를 확정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꺾으면서 2승1패를 기록, 8강 진출의 마지노선인 조 2위를 차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승2패로 대회를 마쳤다.

우즈베키스탄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골을 넣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후반 15분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우즈베키스탄은 후반 26분과 34분 잇따라 골을 터뜨려 8강행 축포를 쐈다.

라시도프는 우즈베키스탄의 첫 골과 쐐기 골을 터뜨려 승리의 주역이 됐고 후반 교체 출전한 쇼디에프는 투입 5분 만에 승부의 균형을 깨는 골을 넣어 승리에 기여했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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