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클래식 성남FC는 12일 중앙 수비수 김태윤(28)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풍생중과 풍생고를 졸업한 성남 유스 출신의 김태윤은 2005년 성남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7년간 활약했다. 2012년 인천으로 이적해 2시즌 간 활약했고, 2014년은 태국 프리미어리그 사뭇송크람에서 뛰었다.
성남은 "대인방어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이 장점이다. 무엇보다 K리그에서 155경기에 출전한 풍부한 경험에 기대가 크다"고 평가했다.
강릉에 이어 12일부터 전남 순천에서 시작된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한 김태윤은 "성남으로 다시 돌아와 기쁘다. 팀에 최대한 빨리 적응해 올 시즌 성남의 비상에 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