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화)

축구

경남 공격수 이재안, 신생팀 서울 이랜드로 이적

K리그 통산 95경기 13골 4도움 기록

2015-01-06 15:56

2015시즌K리그챌린지에합류하는신생팀서울이랜드FC는구단의첫K리그이적선수로FC서울과경남FC에서뛰던공격수이재안을영입했다.(자료사진=서울이랜드FC)
2015시즌K리그챌린지에합류하는신생팀서울이랜드FC는구단의첫K리그이적선수로FC서울과경남FC에서뛰던공격수이재안을영입했다.(자료사진=서울이랜드FC)
K리그 신생팀 서울 이랜드의 첫 K리그 선수는 공격수 이재안이다.

서울 이랜드 FC는 6일 경남FC에서 뛰던 공격수 이재안(27)을 영입했다. 2011년 FC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재안은 경남으로 이적해 주전 공격수로 자리를 굳혔다. K리그 통산 95경기 13골 4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클래식 경기를 관전하며 이재안의 기량을 직접 확인한 마틴 레니 감독은 "빠른 스피드에 부지런한 움직임, 기술적인 부분까지도 수준급 이상의 능력을 갖췄다"면서 "자신감과 창의적인 움직임이 조금만 더 나아진다면 정말 큰 기대가 된다"고 평가했다.


프로 생활을 하며 모은 돈으로 부모님이 편하게 지낼 집을 마련했다는 이재안은 "부모님을 더 잘 모시고 결혼해 예쁜 손주도 안겨 드리려면 더 발전하고 더 성공해야 한다. 그것이 서울 이랜드 FC를 택한 이유"라고 성공 의지를 다졌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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