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국주는 5일부터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DJ를 맡는다.
그는 5일 서울 양천국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배우 송승헌, 조인성, 이동욱 등을 꼽았다.
이국주는 "배우들은 굳이 라디오 나올 일이 별로 없지 않느냐. 볼 수 없는 배우들을 섭외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내며 제일 먼저 송승헌과 조인성을 언급했다. 송승헌과 이국주는 지난해 12월 한 음악채널 시상식에서 만났다.
그는 "송승헌 씨가 정말 잘생기셨더라. 이런 분이 라디오에 나오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조인성 씨는 예능프로그램까지 나왔으니 라디오가 어떨까 생각했다"면서 "친해지지는 못하고 대화만 살짝 나눴는데 사람이 좋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인성과 송승헌 중에서는 송승헌을 1순위 섭외 게스트로 선정했다. 이동욱은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 출연하는 만큼, 섭외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국주는 "동욱 오빠는 저희 가족이라 자주 나올 수 있다. 자꾸 '룸메이트' 출연료로 맞춰달라고 하는데 수요일 고정게스트로 생각 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심방송 코너에 대한 욕심도 있었다.
그는 "한 번은 대놓고 사심방송하는 날을 잡았으면 좋겠다. 여성들이 보고 싶은 잘생긴 남자 배우들이 와서 요청에 따라 노래하고 춤추는 등 여성들이 좋아할 사심방송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스트리트'는 매일 오후 8시~10시까지 방송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이국주를 새로운 안방마님으로 맞아, 일상에 지친 청취자들에게 더욱 활기찬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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