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희의 애제자 이승기와, 오랜 친분을 자랑하는 이서진도 깜짝 출연한 ‘나눔 콘서트’였다.
이 겨울이 춥고 힘들기만 한 소외된 이웃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자리에서 이선희는 따듯한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경기도 부천에 사는 전월자씨에게도 이선희의 ‘한바탕 웃음으로’가 평생 지울 수 없는 노래다.
1997년 IMF 사태가 터지고 나서 남편이 직장을 잃었을 때, 둘째 아들의 분유 값도 없을 만큼 형편이 어려웠다고 한다. 그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도록 다독여주었던 것은 다름 아닌 이선희의 노래였다.
이처럼 정신적으로 억눌려 있던 1980년대, IMF로 생계를 위협받던 1990년대 그리고 2014년, 많은 사람들이 이선희의 노래를 들으며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선희의 노래가 지닌 치유의 힘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오는 28일 (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스페셜'에서 2014년을 뜨겁게 달군 이선희 열풍의 의미를 조망한다.CBS노컷뉴스 변이철 기자 nocutcultur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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