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인터스텔라의 수입·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이 영화는 이날 새벽 0시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누적관객수 1000만 46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6일 개봉 이후 50일 만의 기록이다.
이로써 인터스텔라는 '아바타'(누적관객수 1362만 4328명), 겨울왕국(1029만 6101명)에 이어 국내 개봉 외화 가운데 역대 흥행 3위에 올랐다.
인터스텔라의 관객 동원은 전통적인 비수기로 분류돼 온 11월 개봉작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역대 흥행작 40위권 안에 11월 개봉작은 인터스텔라(11위)가 유일한데, 100위권으로 확대해도 인터스텔라와 '2012'(44위·2009년 11월 12일 개봉) 단 두 편이다.
전 세계 흥행기록으로 봤을 때도 한국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다.
여기에는 개봉 전부터 '다크나이트' 시리즈와 '인셉션' 등을 통해 만들어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 대한 국내 관객의 충성도가 우선적으로 큰 몫을 했다.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관계자는 "인터스텔라의 흥행 요인은 교육(education)과 오락(entertainment)이 결합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무비로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줬다는 데 있다"며 "부성애·가족애 등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다뤘다는 점이 보편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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