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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 맞은 가요대전, 제대로 즐기는 관전포인트 셋

아티스트까지 총출동 ·공정 수상 지향·1급 비밀 출연진

2014-12-19 16:03

'SBS어워즈페스티벌'의제작진들.(SBS제공)
'SBS어워즈페스티벌'의제작진들.(SBS제공)
'SBS 어워즈 페스티벌'(이하 'SAF')와 함께 변화기를 맞은 2014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 오는 21일 열리는 가요대전을 어떻게 즐겨야 재밌게 즐길 수 있을까?

가요대전 제작진이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아이돌판은 아냐…'스페셜 5' 무대

최소형 PD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다섯 가지 테마로 무대를 준비했다. 각 테마마다 3~5팀이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2014 가요대전 슈퍼5'라는 이름도 여기에서 나왔다.

최 PD는 "아이돌 그룹들 활약이 눈에 띄어서 이들을 중심으로 대다수 무대가 꾸려지겠지만 신인부터 서태지 등 레전드급 기성가수들의 무대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타 방송사에 비해 풍성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약속하기도 했다.

그는 "총 연출을 맡은 PD님이 오시지 못한 이유가 수많은 가수들의 음악을 듣느라 그렇다"면서 "아무래도 가요대전이 우리 자존심이다보니 타 방송사보다 풍성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1급 비밀이에요'…화려한 출연진

가요계 스타들로 채워진 라인업에 대해서는 철저히 비밀에 부쳤다. 그러나 무대에 오를 해외 아티스트에 대해서는 단서를 흘렸다.

최 PD는 "페스티벌의 의미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국내에서 사랑받았던 팝가수를 초대했다. 한국 가수와의 합동 무대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창태 예능국장 역시 "처음엔 나도 해외 아티스트 출연에 의문을 가졌는데 그 아티스트가 한국 가수의 곡으로 합동 공연을 하고 싶다고 해서 승락했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 공정성 살려라…10개 부문 수상

총 10개 부문으로 이뤄지는 수상의 심사기준에 시청자 투표는 없다. 차트는 국내 차트인 가온차트가 반영된다.

최소형 PD는 "가온차트를 기본으로 음원, 음반, 유튜브 조회수, SNS 등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10개 부문으로 시상 부문을 함축을 했다"며 "나눠주기 시상은 없을 것 같다"고 못박았다.

시청자 투표를 배제한 이유는 공정성 문제 때문이었다.

이창태 예능국장은 "시청자 투표를 도입하면 팬층이 두터운 가수가 수상해 치우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1년 전체를 결산해야 하는 시상식에서 ARS 투표라는 형식을 도입하는 순간 적극적인 팬덤만 있는 가수에게만 쏠릴 수 있다"고 말했다.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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