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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스크린 복귀작 '명탐정 홍길동' "이색 영상미 기대"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 신작…박근형 김성균 고아라 등 합류 촬영 돌입

2014-12-16 09:05

영화'명탐정홍길동'에서주인공홍길동역을맡은배우이제훈.(사진=영화사비단길제공)
영화'명탐정홍길동'에서주인공홍길동역을맡은배우이제훈.(사진=영화사비단길제공)
배우 이제훈의 스크린 복귀작 '명탐정 홍길동'(감독 조성희·제작 ㈜영화사 비단길)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명탐정 홍길동은 665만 관객을 모은 '늑대소년'(2012)의 조성희 감독 신작으로, 고전소설에 등장하는 의적 홍길동을 현대물의 사립탐정으로 탈바꿈시킨 영화다.

첫 촬영을 마친 이제훈은 "색다른 비주얼과 캐릭터로 가득한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며 "평소 조성희 감독의 작품을 인상 깊게 봐 왔는데 함께 작업하게 돼 더욱 설렌다"고 전했다.

조 감독은 캐스팅 단계서부터 "이제훈은 차가움과 순수함이 공존하는 탐정 홍길동 그 자체"라고 극찬해 왔다.

이제훈이 맡은 홍길동 캐릭터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비상한 기억력과 파악하기 힘든 독특한 성격을 지닌 성공률 100%의 사립탐정이다. 홍길동은 유일하게 찾지 못한 단 한 사람의 행적을 쫓는 과정에서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 영화에는 신뢰도 높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관록의 배우 박근형은 홍길동이 20년간 유일하게 찾지 못한 단 한 사람 김병덕 역에 캐스팅 됐다.

홍길동을 위협하는 의문의 남자 강성일 역에는 김성균이 낙점돼 섬뜩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뮤지컬계의 흥행보증수표 정성화가 홍길동에게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수상한 여관주인으로 분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등을 통해 20대 대표 여배우로 발돋움한 고아라는 홍길동과 함께 일하는 활빈당의 총책임자 황회장 역으로 등장해 성숙한 여성미를 발산하게 된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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