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봄여름가을겨울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침통한 소식을 하나 전한다"라며 "2년 전 신장암으로 신장을 한쪽 떼어내고도 왕성하게 활동해온 전태관이 최근 어깨로 암이 전이돼 당분간 연주활동을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그룹의 음악활동은 당분간 김종진이 단독으로 이끌어 가게 됐다. 전태관은 건강 회복에 전념함과 동시에 소속사의 경영업무를 맡아 동료 후배 뮤지션의 활동을 지원한다. 이후 건강이 허락하는 한 방송을 통해 긍정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김종진은 소속사를 통해 "둘보다 혼자는 외로울테니 여러분이 함께 해달라. 그동안 음악을 통해 함께 울고 웃어준 동료들, 봄여름가을겨울을 믿고 사랑해주신 음악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봄여름가을겨울은 1986년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로 출발한 밴드다. 1998년 김종진과 전태관 두 멤버로 팀을 재편했고 이후 '어떤이의 꿈', '브라보 마이라이프'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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