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님아(매출액 점유율 31.6%)는 지난 주말(12~14일) 동안 전국 803개 스크린에서 8,169회 상영돼, 63만 6,836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러한 흥행세라면 님아는 독립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깰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지난달 27일 개봉 이래 전날까지 18일 만에 누적관객수 105만 6,952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독립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 기존 1위로, 292만 관객을 모았던 '워낭소리'(2009)는 100만 관객을 넘기는 데 35일이 걸렸다.
님아의 누적매출액은 83억여 원. 이 영화의 순제작비가 1억 2,000만여 원 들었다는 점과 비교하면 70배 가까운 수익을 얻은 셈이 된다.
님아는 이날 9시께 영진위 집계 예매율에서도 '호빗: 다섯 군대 전투'(41.7%), '국제시장'(13.9%)에 이어 9.2%로 3위를 기록하고 있어,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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