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3일 "강인권 코치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2006년 두산에서 은퇴한 강인권 코치는 2007년부터 5년 동안 두산 배터리코치로 활동했다. 2008년 양의지를 주전 포수로 길러내는 등 포수 조련에 능력을 보여줬다.
이후 김경문 감독을 따라 2012년부터 3년 동안 NC에서 코치 생활을 했고, 4년 만에 다시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됐다.
강인권 코치는 4일 선수들과 인사를 나눈 뒤 5일부터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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