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3(일)

골프

박성준, PGA 투어 데뷔전 '톱10' 보인다

2014-10-26 09:23

박성준(28)이 데뷔전에서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박성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골프장(파70 · 7,00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맥글래드리클래식 3라운드에서 두 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27위로 올라섰다.

박성준에게는 맥글래드리클래식이 PGA 투어 데뷔 무대다. 3년 간의 일본 생활,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거쳐 올해 웹닷컴투어(2부)에서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처음으로 PGA 투어 대회에 나섰다.

1라운드 공동 5위에서 2라운드 공동 28위로 내려갔지만,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1개로 두 타를 줄이며 다시 한 계단 올라섰다.

12언더파 공동 선두인 앤드류 스보보다, 윌 맥켄지(이상 미국)과 7타 차. 단 '톱10'권인 공동 9위 켄 듀크, 스콧 피어시, 마크 윌슨(미국) 등과는 고작 3타 차에 불과해 데뷔전 '톱10' 진입도 노려볼 만하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33)은 5타를 줄이는 맹타로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27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밖에 재미교포 존 허(24)는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58위에 올랐고, 한국 골프 유망주인 김민휘(22, 신한금융그룹)는 3라운드에서도 3오버파에 그치면서 2차 컷오프에 걸려 4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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