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인천AG]골프, 여자 개인전 금메달...'싹쓸이'는 실패

2014-09-28 21:28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한국 골프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여자 대표팀의 박결(18.동일전자고)은 28일 인천 드림파크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으며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박결은 태국의 붓사바콘 수카판(태국.18언더파 270)을 제치고 역전에 성공,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소영(17.안양여고)과 최혜진(15.학산여중)은 나란히 8언더파 280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3명 중 상위 2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순위를 계산하는 단체전에서는 합계 545타로 태국(538타)에 밀려 은메달에 그쳤다.

남자 골프에서는 김남훈(20.성균관대)이 이날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대만의 반정쭝(17언더파 271타)에 2타 뒤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염은호(17.신성고)는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4위, 공태현(20.호남대)은 3언더파 285타 공동 19위에 올랐다. 김영웅(16.함평골프고)은 2언더파 286타 공동 22위다.

4명 중 상위 3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순위를 계산하는 단체전에서 남자팀은 826타로 대만(819타)의 뒤를 이어 은메달에 머물렀다.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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