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터치]롯데마트오픈 2R 장하나 단독 선두

[유혜연 리포터 멘트]
안녕하세요 유혜연입니다.
2013시즌 KLPGA 개막전인 제 6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이 이 곳 제주도 스카이힐CC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시즌 개막전인 만큼 선수들의 각오는 남달랐지만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강한 바람 탓에 선수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과연 2라운드의 경기 결과는 어땠을까요?

2라운드 경기에서는 장하나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첫 날 1오버파로 안신애 선수 등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던 장하나 선수는 둘째 날 한 타를 줄여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를 기록했습니다. 17번홀까지 장하나 선수와 함께 공동 선두였던 안신애 선수는 18번홀의 보기로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하며 이정은 선수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회 첫 날 단독 선두에 올랐던 양수진 선수는 오늘만 9타를 잃으며 공동 25위까지 내려앉아 팬들을 안타깝게 했는데요. 중간합계 9오버파 153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다승왕 김자영 선수의 부진 또한 아쉬웠습니다. 1라운드에서 9오버파를 쳤던 김자영 선수는 오늘 한 타를 더 잃으며 중간합계 10오버파로 공동 35위에 자리했습니다.

11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 6회 롯데마트 여자오픈.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곳 제주도 스카이힐CC에서 생생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