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터치]김민수, G투어 최종전 우승

[유혜연 리포터 멘트]
안녕하세요 유혜연입니다.

김민수 선수가 2012~13 한국투자증권 아임유 멘스 지투어 챔피언십에서 장타력을 앞세워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민수 선수는 10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로 채성민 선수를 1타차로 제쳤습니다.

[유혜연 나레이션 멘트]
전날 1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쳐 단독선두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 김민수 선수는 16번 홀까지 8타를 줄인 채성민 선수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하기도 했으나 마지막까지 선두를 끝까지 잘 지켜 우승상금 2000만원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전관왕에 오를 수 있었던 채성민 선수는 17번홀에서 짧은 파퍼트를 놓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준우승상금 1000만원을 차지해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쥐며 할리 데이비슨에서 제공하는 바이크를 부상으로 받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유혜연 리포터 멘트]
이번 대회를 끝으로 2012~13 남녀 G투어 대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가든파이브에서 유혜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