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터치]채성민, 10언더파... 최연소 우승

[유혜연 리포터]
안녕하세요, 유혜연입니다.
채성민 선수가 9일 가든파이브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2-13 한국투자증권 I'M YOU Men's G-TOUR 윈터시즌 2차 대회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해로 열 여덟살인 채성민 선수는 레이크힐스 용인CC 시뮬레이션 코스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출여 3타 차로 우승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기록했던 채성민선수는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마지막 세 홀에서 줄버디를 잡은 서영훈 선수를 3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렸습니다. 서영훈 선수는 대회 첫 날 8언더파를 몰아쳐 우승이 유력했으나 이날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역전우승을 허용했습니다.

내년 1월 5일과 6일에는 2012-13 KT금호렌터카 Women's G-TOUR 윈터시즌 3차 대회가 열립니다. 과연 세 번째 우승은 누가 차지하게 될 지 팬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