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터치]KB금융컵 한일 여자프로골프 대항전 12월 1,2일 부산서 열려

[마니아리포트 채보미 앵커멘트]
안녕하세요! 골프터치 채보미입니다.
지난 주 11월 22일은 얼음이 얼기 시작한다는 소설이었죠?
정말 이제 겨울이 성큼 다가온 기분입니다.
그래도 요즘 골프장에는 많은 골프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초겨울 추위도 마다않는 골프마니아들의 뜨거운 열정만큼 골프터치도 더욱 따끈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골프터치, 시작할께요.

[유혜연 리포터 멘트]
여자골프골프 한일전이 12월 1일부터 이틀간 부산의 베이사이드 골프장에서 열립니다.
올 시즌 필드를 뜨겁게 달궜던 스타선수들이 총출동 한다는데요, 미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나연과 신지애를 비롯해
KLPGA투어 김하늘과 김자영 등 국내외 무대를 주름잡은 선수들이 모두모여 일본과의 한판 대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1999년 창설된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은 그 동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치러졌는데요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5승2무3패로 앞서고 있습니다.
한일 양국모두 13명씩 총 26명의 선수들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샷대결을 펼치는 한일전은 포섬, 포볼 스트로크로 치러지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는 스트로크 매치플레이로 치러지는데요
KB금융이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이번 대회에는 8억원의 총상금이 걸려있습니다.

[채보미 앵커멘트]
한일전은 종목을 가리지 않고 뜨거운 승부경쟁이 벌어지곤 합니다.
한일전에서는 실력보다 정신력이 승부를 좌우한다고도 하는데요
골프팬 여러분들도 KB금융컵 제 11회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 많은 응원해주실꺼죠?

[채보미 앵커멘트]
벌써 11월도 벌써 마지막 주죠? 2012년 달력도 이제 한장만 남아있네요.
빨리 지나가는 시간만 탓하기에도 아까운 11월의 마지막 한주, 즐겁고 보람차게 보내시구요
골프터치는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찾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