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터치]파3홀이 ADT캡스 챔피언십 우승컵을 결정한다?

[앵커멘트]
안녕하세요! 골프터치 채보미입니다.
저는 지금 싱가폴의 라구나 내셔널 골프클럽에 나와있습니다.

골프터치가 싱가폴에 무슨일로 왔을까요?
바로 이곳에서 올 시즌 K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김하늘과 허윤경 그리고 김자영의 상금왕 경쟁의 최종 한판대결이 벌어질 대회장을 골프터치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나레이션]
36홀 규모의 라구나 내셔널 골프클럽은 마스터즈 코스와 월드 클래식 코스로 이뤄져 있는데요
이번 대회는 다이디자인사가 코스 설계를 맡은 마스터즈 코스에서 열립니다.
최근 코스 리노베이션까지 마친 마스터스 코스에서느 벌써부터 대회의 열기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코스 곳곳에 대회관련 장치물이 설치되어 있고 골프장 관계자들의 손길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네요.

BRADLEY LEAHEY (GENERAL MANAGER) 인터뷰

Q. 대회가 열리는 마스터즈 코스의 특징은?
마스터즈 코스는 파크랜드 골프코스로, 아름답고 거대한 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나무들은 우림수들입
니다. 이 코스에는 다이 디자인이 배치한 많은 벙커가 있습니다.

Q. 마스터즈 코스의 승부홀을 꼽는다면?
마스터즈 코스에서는 파3 홀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린까지 매우 넓은 워터해저드를 지나가야해서 샷이 매우
어렵습니다.
8번과 17번 홀같은 파3홀은 워터해저드를 넘겨야 하는 부담감과 함께 그린이 작고 주변에 험한 러프까지 도
사리고 있어 아이언샷이 매우 중요합니다.

[앵커멘트]
싱가폴 라구나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LPGA투어 시즌 최종전 ADT캡스 챔피언십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치러지는데요
골프터치가 대회가 열리는 싱가폴 현지에서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골프는 언제 어디서나 골프터치!